일본 대표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류현진(LA다저스)이 11일(현지시각) 시즌 첫 아메리칸리그 원정이자 시즌 10승 도전하며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LA에인절스를 만날 수도 있는 것.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투수의 대결을 앞둔 가운데 야구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언론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가 꼽은 2018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투타 겸업 선수’로 돌풍을 일으키며 신인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작년 시즌 타석에서 타율 0.285 22홈런을 기록했고, 마운드에서는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올렸다.
팔꿈치 수술 이후 올 시즌엔 타자로만 나서 타율 0.248, 홈런 6개를 때렸다.
오타니 쇼헤이는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다. 지난 2013년 ‘훗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장신인 선수다. 키는 193cm에 몸무게 92kg이 나간다.
한편 해당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엠스플뉴스 앱, 네이버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SNS,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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