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과 이란의 국가대표 평가전이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이란 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펼쳐지는 것 .
많은 축구팬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관심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앞선 평가전부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는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훈련에 투입된 손흥민 선수와 이승우 선수가 가세해 팀의 전력을 강화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현재 피파랭킹 37위이다. 상대팀 이란과의 상대전적은 9승 8무 13패로 뒤져있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란 대표팀은 피파랭킹 21위로 한국에 비해 높은 순위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도 9승 11무 7패로 우세하다.
11일 펼쳐지는 평가전은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이라 더욱 화제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의 플레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았다.
하지만소속팀 토트넘에서 활약을 보여준 만큼 이번 경기에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상대팀 이란의 키 플레이어는 알리레자 자한바크이다. 현재 이란의 핵심 선수인 아즈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2018/19시즌 EPL에서 활약 한 자한바크시를 주목해야 한다.
오늘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벤투 감독이 과연 새로운 스타일의 선수들을 기용할지 여부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 벤투 감독은 확고한 스타일로 도전적인 시도를 잘 하지 않기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편 대한민국 이란 간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오후 8시 kbs2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진=구글, SNS>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