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배우 박보검에게 사과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JTBC ‘아이돌룸’은 ‘발라돌 특집’으로 발라드 음원 강자 3인방인 정승환, 이하이, 폴킴이 출연했다.
최근 녹화에서는 정승환이 ‘안테나 박보검’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정승환은 안테나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안테나 내에서는 정승환을 ‘안테나 박보검로 부른다는 것. 정승환은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이 안테나의 박보검으로 불렸다고 밝혔다.
이에 MC 정형돈은 “너희끼리 기분 좋자고 그러면 되냐”며 정승환에게 박보검을 향한 사과의 영상편지를 보낼 것을 요구했다.
정승환은 박보검을 향해 “몇 년에 걸쳐 수차례 사칭을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또한 안테나 대표인 유희열은 ‘다니엘 헤니’라고 불린다며, ‘안테나 박보검’이란 과한 별명이 본인만 그런 것이 아니었음을 강조하며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희열과 정승환은 과거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 당시에도 안테나 내 호칭을 언급한 바 있다.
정승환은 1996년생으로 올해 26세다. 정승환은 지난 2014년 SBS ‘KPOP STAR’에 출연해 준우승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정승환은 이후에도 꾸준히 OST, 앨범 작업 등을 통해 음원을 내 인기를 끌었다.
<사진=JTBC, SNS,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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