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한 매체는 김형준의 소식을 전했다. 무혐의를 받은 김형준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일본 투어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준은 오는 7월 5일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아이치 등을 도는 일본 투어를 할 예정이다. 이미 해당 공연의 티켓은 지난 10일부터 예매가 시작된 상황이다.
성폭행 의혹을 받았던 김형준은 경찰의 무혐의 결론으로 의혹을 벗었다.
11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김형준의 강간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측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사한 결과 혐의에 관한 증거가 없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김형준은 여성 A씨의 고소로 성폭행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여성 A씨는 지난 3월 지난 2010년 고양시에 있는 집에서 김형준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형준은 A씨를 무고, 명예훼손 등으로 맞고소한 가운데, 경찰 조사에서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 사건으로 군 전역 후 활동을 시작했던 김형준은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김형준은 1987년생으로 올해 33세이다. 지난 2005년 더블에스오공일로 데뷔했다. 현재 동생 알렌킴과 SDKB라는 소속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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