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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구매 정황 포착됐지만 조사받지 않았다는 랩퍼 비아이, 무슨 일?

비아이 마약 구매 의혹

아이콘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한 연예 매체는 아이콘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마약을 구매해 흡연한 정황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콘 비아이는 지난 2016년 8월 대마초, LSD 등을 불법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음에도 소환 조사 조차 받지 않았다. 

비아이는 같은 해 4월 A씨와 카톡 대화를 통해 마약에 대해 물으며 구매를 요청했다. A씨는 8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 비아이와의 카톡 대화를 확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카톡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했고 비아이의 요구로 LSD 10장을 숙소 근처에서 전달했다고도 진술했다. 디스패치는 비아이와 A씨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최근 승리의 버닝썬 사태,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 등으로 YG엔터테인먼트가 논란이 된 가운데 귀추가 주목된다. 

비아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26세다. 본명은 긴한빈이다. 지난 2015년 그룹 아이콘으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사진=SNS,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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