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긴 공백기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가운데 또다시 마약 논란에 휩싸인 YG로 활동에 지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JTBC ‘아이돌룸’ 발라돌 특집에서는 가수 정승환, 이하이, 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이하이가 3년 반 만에 신곡 ‘누구 없소(NO ONE)’로 컴백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3년이면 제대를 두 번 했겠다. 악동뮤지션 찬혁이 군대 가기 전부터 준비한 것이냐”며 놀랐다.
데프콘 역시 “찬혁이도 ‘아직 앨범 안 나왔냐’고 하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하이는 “맞다. 똑같이 그랬다. 찬혁이가 ‘하이야 너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우리가 월간 이하이를 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실제로도 이하이의 긴 공백에 걱정과 우려를 하는 팬들이 많았다. 같은 소속사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역시 오빠인 이찬혁이 군입대 한 이후 활동을 멈췄던 상태다.
또한 이하이는 같은 소속사 래퍼 비아이의 마약 논란이 일며 활동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소속사를 옮기는 것이 낫겠다”는 말을 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하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24세다.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이하이는 지난 2011년 SBS ‘케이팝스타’ 시즌 1에 출연하며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디지털 싱글 ‘24도씨’를 내고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NS,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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