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가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가던 박목사(이정재 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사바하’의 시작은 한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다.
한 명은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난 금화(이재인 분)이다. 그리고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쌍둥이 언니 ‘그것’이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금화와 ‘그것’은 16살까지 자라난다.
박 목사가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하던 중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 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그러나 진실이 밝혀지기 전 터널 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해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 분)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를 만난 박 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한다.
영화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2015) 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관객수 230만을 달성했다.
사바하는 현재 무료 영화 보기 사이트 등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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