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왕자의 정체는 배우 노민우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최다 득표수로 2연승에 성공한 가왕 나이팅게일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무대에서 뱀파이어와 아랍왕자는 ‘그대 내 품에’를 선곡했다.
무대 후 연예인 판정단은 뱀파이어의 정체를 확신하며 “정체를 감추려고 키까지 줄였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랍왕자는 모두가 정체를 알게 된 뱀파이어에게 패배했다. 이에 아랍왕자는 결국 가면을 벗어야 했다.
아랍왕자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을 솔로곡으로 선곡했다. 그는 이 노래를 록 스타일로 편곡해 좌중을 사로잡았다.
가면을 벗은 아랍왕자의 정체는 배우 노민우였다. 그는 가면을 벗은 후에도 초고음을 소화하며 완벽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노민우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다. 지난 2004년 ‘트랙스’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노민우는 활동중 군대도 다녀왔다. 노민우의 동생도 활약하고 있다. JTBC ‘슈퍼밴드’에 출연중인 가수 아일이 노민우의 친동생으로 밝혀진 것.
아일은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다. 노민우의 콘서트 현장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함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SN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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