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그룹 H.O.T.가 콘서트를 확정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H.O.T. 콘서트 관계자는 “H.O.T. 콘서트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날짜와 회차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H.O.T.는 9월 21일, 22일 고척돔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H.O.T. 콘서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넥스트 메시지, 2019년 9월”이라는 글과 함께 단독 콘서트 개최를 직접 예고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H.O.T.는 지난해 10월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했다. 하 지만 당시 H.O.T.의 상표권을 가진 SM엔터테인먼트 김경욱 전 대표의 소송으로 갈등을 일으켰다.
H.O.T. 이름을 쓰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 이에 ‘H.O.T.’ 대신 ‘High-five of Teenagers’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했다.
앞서 특허심판원 측은 H.O.T. 상표 및 서비스표 출원인으로 김경욱 전 대표를 인정했다. 1심에서 김경욱 전 대표가 승소한 것. 때문에 이번에도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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