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말레이시아 자산가인 조로우에게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모델 미란다커와 조로우의 관계가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 모델인 미란다커는 지난 2014년 조로우에게 한화 약 90억원 상당의 보석을 선물로 받았다.
당시 미란다커와 조로우가 비밀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로우는 말레이시아의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고, 미국 법무부가 미란다커에게 선물받았던 보석을 반납할 것으로 요구했다.
결국 미란다커는 2017년 이 보석을 반납했다.
미란다커 측은 “부패 스캔들 조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모든 협조를 다 하고 있다”면서 “어떤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란다커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다. 지난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 블룸이 있다.
이후 에반 스피겔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낳았고 현재 셋 째 임신중이다.
미란다 커의 현재 남편 에반 스피젤은 미국에서 유명한 채팅 앱인 스냅챗의 대표이다.
<사진=SNS>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