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이혼 소식을 알린 송혜교가 영화 ‘안나’에 출연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송혜교 측 관계자는 “현재 영화 ‘영화 ‘안나’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안나’는 이주영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으로, 여성캐릭터들이 주를 이루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이주영 감독은 지난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를 맡았던 감독으로 지난 2012년 영화 ‘나의 오른쪽, 당신의 왼쪽’으로 데뷔했다.
앞서 송혜교는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고사했다는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송혜교 측은 “‘하이에나’는 출연 확정을 한 적 없는 작품”이라며 이혼과 관련없음을 알렸다.
한편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27일 각각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라고 밝히며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안나’의 남자 주인공 외 다른 인물들의 캐스팅은 미확정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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