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배우 이정은이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KBS ‘대화의 희열2’ 마지막 회에는 영화 ‘기생충’의 신스틸러 이정은이 출연했다.
이정은은 연기 29년째 연기를 하고 있지만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정은은 어디선가 갑자기 툭 튀어나온 배우처럼 보이지만, 이정은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 얼굴을 비췄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함안댁, ‘눈이 부시게’의 혜자 엄마를 비롯해 영화 ‘변호인’, ‘택시운전사’, ‘옥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정은은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영화 ‘기생충’으로 칸의 레드카펫도 밟았다. 2019년도에는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정은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마트 같은 데서 알아보신다. 더 알아보시라고 천천히 걷는다”며 말했다.
이정은은 무명 배우로 활동하며 극단 활동을 했다. 일정한 수입이 없다 보니 부업으로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고 전했다.
이정은은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다. 지난 199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누군가의 엄마, 아내, 아줌마 등의 역할을 자주 맡는다. 하지만 이정은은 결혼을 한 적이 없다고 전해졌다.
<사진=K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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