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과잉진료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파헤쳤다.
그 주인공은 추원장, 현직 의사들은 추원장의 과잉진료에 대해 토론했고, 그 중 한명인 이재현 치과의사는 “사진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밝혔다.
그는 추원장의 진료기록을 보며 “사진을 보니 소름이 돋았다. 처음 사진과 마지막 사진의 결과가 너무 달라서 정말 소름이 돋는다” 고백했다.
이어 “신경치료를 하다가 찍은 사진이 정말 많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며 “우리는 이제 어떻게든 1mm라도 살리기 위해 조금씩 파는데 이건 멀쩡한 치아를 충치가 있는 것처럼 만들어놨다”고 덧붙였다.
이재현 치과의사는 “사실 어금니로 갈수록 치료하기 어렵다. 그래서 잘 보면 대부분의 앞니들은 쉬운 것들은 손을 댔다. 정작 사진을 봤을 때는 어금니가 치료가 필요해 보이는데 손을 대지 않았다”며 추원장은 “불필요하지만 쉬운 건 치료하고 필요하지만 어려운 건 치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과잉진료 후 2000만원 치료비가 나온 것에 경악했고, 추원장 병원이 어디냐는 질문성 댓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추원장 치과 위치나 정보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