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이효리와 함께 연날리기를 하다 눈물을 흘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JTBC ‘캠핑클럽’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오랫 동안 간직했던 이야기를 꺼내어 놓는 이효리와 성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함께 연날리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연을 정리하며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성유리는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건 인생이 아니야 언니. 왜 이렇게 연을 날리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나도 모르겠다”고 답하며 울컥해 성유리를 당황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자신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결국 성유리 마저 눈물을 보였고, 이해가 되지 않는 자신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비로소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이야기를 나눴다.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갱년기 맞는 것 같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했다. 아이돌 1세대의 선두주자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핑클 해체 이후에는 연기, 예능 등에 도전했다. 성유리는 지난 2014년 프로 골퍼 안성현과 공개 열애를 인정헀다.
이후 3년 후인 2017년 결혼했다. 안성현 역시 1981년생으로 성유리와 동갑이다.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했다.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을 전공했다.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의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SNS,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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