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특별한 사연이 소개됐다.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고도 기적을 믿으며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음에 행복해 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다.
이 청년은 동생과 함께 아이콘택트에 출연했다. 아이콘택트 형제는 생에 첫 긴 눈맞춤으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형의 앞에 나타난 동생은 정색을 하고 “꼭 물어볼 것이 있다”고 질문을 던졌다. 아이콘택트 형 직업은 다름아닌 유튜버였다.
어느날 갑자기 정상인에서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게 된 아이콘택트 형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고 있는 박위 씨다.
몇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목뼈가 부러져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 씨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
동생은 그런 형이 힘들 때 잠시 학업을 포기하고 형의 재활을 도왔다고 알려졌다.
아이콘택트 형제 중 형 박위 씨의 나이는 33세로 알려졌으며, 동생의 직업이나 나이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현재 박위 씨는 위라클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으로써 전세계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용기, 그리고 기적을 전파하고 있다.
<사진=SNS,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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