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커플인 가수 강남과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가 결혼한다.
29일 이상화 강남의 소속사인 본부이엔티,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남, 이상화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강남, 이상화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남 이상화 결혼식 날짜는 오는 10월 12일이며 예식장은 서울 모처 한 호텔에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두사람의 소속사 측은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과 이상화가 만난 계기는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11월 TV조선 ‘한집 살림’에서는 역술인에게 함께 궁합을 보기도 했다.
강남 이상화는 정글의 법칙 이후 만난 출연진 소모임을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강남 이상화 나이차이는 2살이며, 강남은 올해 나이 33세 이상화는 올해 31세이다. 이상화는 무릎 통증으로 인해 국가대표 최종 은퇴를 선언했다.
강남은 평생을 고생한 이상화를 재밌게 해주고 싶다며, 앞으로 여행도 많이 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화는 국가대표 답지 않은 소탈하고 소박한 성격으로 강남을 사로 잡았다고.
강남은 일본 출신으로 아버지는 일본인 어머니는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일본 국적이었던 강남이 한국 국적으로 국적 변경을 결정했다. 한편, 한국 귀화 전 강남 본명은 나메카와 야스오 이다.
다만, 강남이 국적 변경을 했더라도 특별귀화 자격으로써 군대는 가지 않는다.
연관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강남 재산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강남 아버지는 일본에서 호텔을 경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강남 본인 또한 용산구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건축한 것이 방송에 나왔던 바 있다.
최근 강남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상화 역시 한 방송에서 자신이 최근 성형수술을 했다고 알려졌으며, 수술 부위는 눈 인것으로 밝혔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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