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아내를 두고 바람피운 남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남편이 주재원으로 함께 해외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이 이상해 한국에 들어와 검사를 했고, 암을 발견하게 된 것인데요.
그 이후 여성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면서 반년 동안 항암을 하고 수술을 하고, 또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암은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남은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인데요.
남편은 평소 애처가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상하고, 잘 챙겨주며 이 여성만을 위해 헌신을 했다고 하는데요.
투병 중에도 역시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고, 아내에게도 잘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퇴원을 하고 며칠 후, 남편이 최근 몇 개월간 술집에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같은 여성을 여러 번 지속적으로 만난 것인데요. 여성은 충격을 받아 이혼을 하자고 했지만 현재 남편과 시댁 쪽에서는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이 여성은 투병 중이고 치료가 남아있어 곤란한 상황이 된 것인데요.
용서를 하고 싶지만 배신감이 너무 크고, 용서를 하지 않으면 현실적인 문제가 걸려 난감한 상황인데요.
많은 네티즌들이 이 소식을 듣고 분노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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