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 L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냈다.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최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를 위한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M측은 “내용증명을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계약 해지에 관한 게 아니라 계약서 조항을 수정하자는 내용이다”면서 “현재 원만하게 잘 협의하려고 서로가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이다.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이 아니다”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러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현재는 강다니엘과 잘 협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발탁된 후 큰 인기를 얻었으며, 그룹 해체 후에는 올해 4월 컴백을 계획했다.
강다니엘은 2017년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통해 가요계 데뷔했고 지난해 12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지난 1월 워너원 멤버 윤지성과 함께 LM 소속 아티스트로서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활동 종료 후 윤지성과 함께 MMO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MMO엔터테인먼트는 L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윤지성과 강다니엘 전문 케어를 할 것임을 알렸다.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가 원만한 혐의로 관계를 잘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