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에서 숙박업무와 가구를 만드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 유해진이 화제다. 유해진은 1970년 1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살이며 1997년 블랙잭으로 데뷔했다.
유해진은 중학교 때 추송웅 씨의 연극을 보고 연기를 결심하였고 극단에 입단해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연기의 틀을 잡았다.
연이어 세 번이나 연극영화과에 입시에 떨어져 군 제대 후에도 8번째 도전 후 서울예대 연극과에 합격했다.
데뷔 이후 단역, 조연 전문 배우로 신라의 달밤, 무사, 달마야 서울가자, 왕의 남자, 타짜, 전우치, 부당거래, 미쓰고, 해적, 베테랑 등에 출연했다.
오랜 단역을 거쳐 주연으로 발돋움하게 된 것은 영화 ‘럭키’인데, 당시 올해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유해진은 주·조연을 포함해 공조, 택시운전사, 1987, 레슬러, 완벽한 타인, 말모이 등으로 출연 영화 누적 관객수 1억명을 돌파한 흥행력을 갖춘 배우다.
또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차승원과의 케미로 tvn ‘삼시세끼’를 거쳐 ‘스페인하숙’에 출연했다. 작품이 끝날 때마다 여행을 떠나며 히말라야 트래킹과 산악자전거를 즐긴다고 한다.
여행을 갈 때마다 미술관을 꼭 방문해서 모든 작품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마다 설치 미술을 한다고 공개했다.
한 방송에서 전시회에 내걸었던 작품들과 집안에 설치한 작품 등 놀라운 수준의 자작품을 공개했다. 함께 출연했던 출연진들은 유해진의 섬세함과 예술성에 놀라워했다.
유해진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졌다.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출연하는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스페인하숙’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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