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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된 채 발견

이희진 부모 피살된 채 발견돼 충격

이희진의 부모가 피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18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33)의 부모가 지난 16일 피살된 채로 발견됐다.

이희진의 아버지 A씨는 평택의 한 공장에서, 어머니 B씨는 안양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 모두 피살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시신 발견 다음날인 17일 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 현재 용의자를 도운 공범 3명을 쫓고 있다.

이희진은 과거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부를 과시했다. 주식을 통해 부를 쌓은 것으로 과장 및 홍보를 했고 고객을 끌어들인 것.

이희진은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는 과거 웨이터 및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를 했다며 자신을 홍보하며 각종 예능 및 주식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희진 씨는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 원, 추징금 130억원 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이희진 SNS,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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