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이 결혼 소식을 알려져 많은 이들이 축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개그맨 이용진은 오는 4월 14일 서울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이용진의 소속사 A9미디어는 “오랜 기간 교제한 연인과 4월에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며 이용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허례허식을 좋아하지 않는 이용진과 예비신부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준비해왔으며 이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용진은 또한 1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 기간 사귀면서 늘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프러포즈를 했다기 보다, 워낙 좋은 사람이니 항상 ‘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7년간 사귀었던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개인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용진은 1985년 생으로 올해 35세다. 지난 2004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이용진 인스타그램, KBS ‘육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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