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배유나가 결혼 발표와 함께 출산 계획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스포츠투데이는 배유나가 수영선수 백승호와 다음달 2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유나는 백승호와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나 연인이 된 뒤 4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배유나는 “결혼을 늦게 할 줄 알았지만, 승호와 앞날을 함께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호는 “결혼해서 서로 마음의 안정을 주며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는 부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유나는 출산 계획을 묻는 말에 “은퇴를 하고 가질 생각을 하고 있다”며 “우선은 결혼한 후에도 배구선수로서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백승호 역시 “결혼을 하고 나서도 운동선수로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백승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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