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소영과 골프선수 고윤성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조선은 8일 유소영과 고윤성이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져 지난해 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소영의 SNS에는 고윤성과의 커플 사진이 삭제됐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를 한 상태다.
고윤성 소속사 YG스포츠 관계자는 “유소영과 고윤성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별설에 대해 인정했다.
그러나 “결별 시점과 사유 등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라며 자세한 발언은 피했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난해 6월 “지인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졌고, 2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유소영은 여러 방송을 통해 고윤성과의 열애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소영은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다.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뒤, 같은 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2년 KBS2TV에서 방영된 드라마 ‘드림하이2’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생활을 이어갔다.
고윤성은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다. 두 사람은 6살의 나이 차이에도 공개열애를 인정하고 사진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공개열애 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SNS, 채널A>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