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홍진경과 이영자, 동생 최준희의 응원에 대해 언급한 것.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새 예능 ‘애들 생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환희는 방송 출연을 향한 주변의 응원에 대해 “진경 이모나 이영자 이모도 방송 나간다는 소리 듣고 ‘잘 할 수 있을 거니까 너무 걱정 말라’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 동생도 저만 방송에 나가니까 질투가 날 수도 있는데 응원을 많이 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송지아는 최환희의 첫 인상에 대해 “환희 오빠가 처음 봤을 때 너무 나이가 많아 보여서 친해지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일 친하게 지내고 있고 제일 많이 놀아 주고 잘 챙겨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엠넷 ‘프로듀스101’로 이름을 알린 유선호,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를 비롯해 ‘아빠 어디가’ 송지아, 홍화리, 박민, 김수정, 박민하, 배유진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최환희는 2001년생으로 올해 19세다. 지난 2008년 동생 최준희와 함께 조환희, 조준희였던 이름을 개명, 최환희, 최준희로 변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M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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