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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갑자기 뛰어내려 사망한 안찬희 인천 전 시장, 왜 그랬나

안찬희 전 시장 투신 자살

안찬희 전 인천시장(89)이 9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전 시장은 9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소재 한강에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따르면 안 전 시장의 운전 기사는 안 전 시장의 지인을 만나러 가던 길에 대교 위에서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지시했다.

이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찬희 전 시장은 1930년생으로 90세의 나이로 목숨을 잃었다. 안 전 시장은  6.25 전쟁 때 참전, 대한민국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서울특별시청 산하 공무원으로 근무했고 전두환 정권 때는 관선 인천직할시장을 역임했다.

안 전 시장은 제13·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전 시장의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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