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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뽀로로 친구 ‘에디’, 이번에 태어난 사막여우 보러 가려면 어디로?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 국가정원 야생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 사막여우가 출산했다. 순천시는 국제적으로 보호종에 속하는 사막여우가 2마리의 새끼를 낳았다고 밝혔다.

5년생 사막여우는 지난달 10일 두마리의 암컷을 출산했으며, 사막여우가 불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새끼를 죽이는 경우도 있어, 한 달이 지나 출산 소식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현재 태어난 사막여우 두마리의 건강은 양호하며 어미젖을 잘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2개월 후 새끼 사막여우들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사막여우의 임신기간은 50일 내외이며, 출산 전후 극도로 예민해지기 때문에 순천만 국가정원 야생동물원은 이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사막여우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생텍쥐베리 ‘어린왕자’ 와 뽀로로 등 친숙한 소설이나 만화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만화 ‘뽀로로’ 에서는 ‘뽀로로’ 친구 ‘에디’로 등장한다.

많은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무사히 잘 크렴” “너무 천사같다” “빨리 보고싶다” 등 두마리 새끼 사막여우의 등장에 환영을 표했다.

 

<사진=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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