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기자회견이 많은 이들의 관심선상에 올랐다.
박유천은 10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 A씨로 지목되고 있는 것과 관련한 내용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고 공지했다.
박유천은 황하나와 지난 2017년 결혼까지 생각했던 관계였던 만큼 온라인 등에서 A씨로 의심된다는 추측이 쏟아지던 상황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월 솔로 앨범 ‘슬로우 댄스’를 발표하고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향후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해당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마음 고생 등으로 눈물까지 흘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유천은 “좀 더 빨리 찾아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다시 시작하는 날이니 만큼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앞으로 뭘 할지 모르겠지만 하는 활동들을 모두 응원해달라. 연기도 다시 하고 싶다.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하나하나 해내가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응원을 모았다.
<사진=박유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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