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할로 출연한 배우 김성은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김성은은 미달이로 인해 힘들었던 사춘기를 털어놓았다.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웠으나 심적으로 힘들었음을 밝히며 “미달이로 광고를 30편이나 찍었다. 8살에 아파트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지만 미달이로 인해 무척이나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했을 당시 친구들의 놀림이 극에 달해 너무 힘들었다”고 유년시절 겪었던 고충에 대해 고백했다.
인생에서 후회하는 선택으로 성형을 꼽았는데, 영화 ‘써니’ 오디션에 합격하고 싶어 덜컥 성형을 선택했지만 후회해 코와 턱에 넣었던 보형물을 제거하는 재건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은 근황으로는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BJ를 왜 하느냐는 질문에 “회사권유로”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김성은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몇일 전 전화가 왔는데 받지 않고 영화를 봤는데, 이 후 돌아가신 아버지를 마주해야 했다는 것.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에 술에 많이 의존했다고 고백했다.
2001년 뉴질랜드 유학을 떠났지만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집안 형편으로 인해 유학 도중 귀국했다.
유학을 떠나기 전 유복했던 과거와 달리 귀국 후 살게 된 집은 14평 반지하 였기 때문에 방황했던 사실도 있었다.
김성은 나이는 1991년 생으로 올해 29세이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김성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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