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과 카카오 공동 대표 조수용 대표가 결혼한 예식장이 화제다.
사운즈 한남에서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운즈 한남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했으며, 주거 오피스 상가 공용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곳으로, 도심 속 핫 플레이스이자 유명 레스토랑과 와인 전문점, 서점 등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리조트다.
사운즈 한남은 가수 박지윤 남편 조수용 대표가 직접 계획하고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최근 젊은 층에서 트렌디하며 힙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는 이 곳은 카카오의 자회사인 JOH(제이오에이치)가 설계한 공간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JOH는 조수용 대표가 직접 만든 브랜드이자 매거진B를 만드는 주식회사로, 2018년 카카오가 자회사로 편입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조수용 대표는 자신의 보유주식을 처분해 100억 정도의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이미 2017년 5월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한 바 있으며, 두 사람은 JOH 팟캐스트인 ‘B캐스트’에서 진행자와 MC로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박지윤 나이는 1982년생 38세로 알려졌으며 조수용 대표 나이는 그보다 8살 많은 46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8세이다. 조수용 대표는 재혼, 박지윤은 초혼이다.
박지윤은 1997년 12월 1집 타이틀곡 ‘하늘색 꿈’으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아무것도 몰라요’ ‘소중한 사랑’ ‘성인식’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해 3월 카카오에 취임했으며, 과거 네이버에 재직당시 초록창을 디자인해 디자인 분야 능력자로 인정받았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 학사,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2016년 카카오에 합류했고, 카카오뱅크, 카카오T 등의 서비스가 발전하는 데 브랜딩·디자인 전문가로써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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