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청춘스타 아오이 유우의 결혼 소식에 일본 열도가 놀랐다.
청순함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아오이 유우가 일본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현지 매체들은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가 열애 2개월만의 초고속 결혼으로 지난 3일 구청에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제출해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두사람은 공통분모가 없어 보이는바, 만남과 결혼의 계기가 무엇인지 관심이 폭발했다.
특히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42) 와 아오이 유우(34)의 나이차가 8살이나 된다는 점과, 야마사토 료타가 일본의 대표적인 추남 개그맨이라는 사실도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야마사토 료타는 과거 ‘요시모토 추남 랭킹’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이 결혼한 계기는 야마사토의 개그콤비인 ‘난카이 캔디즈’의 야마자키 시즈요의 소개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한 언론인터뷰를 통해 아오이 유우가 야마사토와 결혼한 이유로, 아오이 유우의 성격적인 면을 꼽았다고 전해졌다.
아오이 유우가 일 할 때를 제외하고는 남자친구와 붙어있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는 것.
이어 아오이 유우는 여자관계가 복잡한 남자를 싫어해 야마사토 료타가 그 사실에 맞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아오이 유우는 1999년 뮤지컬로 데뷔했으며,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 ‘흔들리는 도쿄’, ‘훌라걸즈’ 등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일본의 인기 스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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