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이 김보성과 라오스 여행을 떠났다. 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의리 형제 이상민X김보성이 라오스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라오스에 도착한 이상민은 라오스에서 택시 잡는 법을 소개해 김보성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라오스에서는 공항에 도착해 행선지를 말하면, 택시를 예약해 주는 꿀팁을 전수했다.
김보성은 비행이 안에서 상민을 붙잡고 오열을 하며, “내가 죽으면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 “비행기 돌려라”며 두마디를 했다고.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치통이었다. 족발을 먹다 이빨이 흔들리는 상태가 된 것이다.
이상민과 김보성이 라오스를 찾은 이유는 다름아닌 소금마을을 방문하기 위해서 였다.
이상민은 평소 소금 애호가로 음식점을 방문하거나 지인과 밥을 먹을 때도 개인 소금을 챙겨 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은 내륙이지만 바다였던 라오스 콕사앗 소금마을은 라오스 비엔티안 부근의 소금 생산지다. 라오스가 내륙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소금 생산이 가능하다.
관광객이 직접 소금 생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콕사앗 소금마을을 방문한 두 사람은 42도가 넘는 더위에 쓰러질 뻔 했다는 후문.
상민은 보성에게 “형님! 눈 돌아가신 거 아니죠?!” 라며 다급히 보성의 상태를 살피기까지 했다고 전해져, 극한을 넘나드는 상민과 보성의 라오스 여행 첫 날이 시작했다.
이상민은 비엔티안의 라오스 국수 맛집을 선택했다. 이상민 라오스 국수집은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도가니 국수집이었다.
이상민은 지금을 여행 일정으로 선택한 이유로 더위로 피크인 라오스 비수기인 지금이 비행기 티켓값이 제일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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