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동거하는 한국인 유튜버가 ‘일본인 여자친구 쿠미코와 동거 후 놀란 것’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유튜버는 가장 놀란 점에 대해, 여자친구가 정리정돈을 생활화 한다고 말하며 “둘이 술을 한잔 하거나 외출을 하고 돌아왔을때 늘 자신의 뒤에서 신발정리를 하고 들어온다”고 털어놨습니다.
여자친구의 반응이 더 재미있는데요. 그녀는 “왜 그게 놀랄 반응이냐” 라고 되물었습니다.
두번째로 놀란 점은, 반찬 세팅의 디테일이라고 밝혔는데요.
여자친구가 씻지도 않고 대충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반찬이나 과일 등의 세팅을 정갈하고 꼼꼼하게 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유튜버는 이것이 좋은 의미의 충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침밥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 놀랐다고 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 “안녕 쿠미코”라고 말하니 여자친구는 “자기 기다렸어요”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왜 기다렸냐고 물으니 “자기 일어날 때까지 안먹었어요”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는 “지금도 밥은 꼭 기다린다” 며 애교있는 모습을 보여 많은 구독자들을 부럽게 만들었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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