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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만들어 냈다는 스티브 잡스 공포증은 무엇?

아이폰 탄생 배경이라는 ‘스티븐 잡스 공포증’

스티브잡스 공포증에 대해 알아보자

스티브잡스 공포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티브잡스 공포증이란 무엇일까.

16일 오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재방송에서는 아이폰 탄생의 비밀이 담긴 스티브잡스 공포증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스티브잡스 공포증에 대한 문제의 답은 버튼 공포증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 버튼에 대한 공포증이 있었다.

버튼, 단추 등에 대한 공포증이 있던 스티브잡스는 검정색 목폴라를 고집했다.

이 공포증은 아이폰의 단순한 버튼, 키 등에도 영향을 줬다.

생전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공포증을 남에게 알린 적은 없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여러 행보에서 그 증거들이 등장했다.

먼저 일본에 있는 애플 스토어 엘레베이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이곳의 엘레베이터에는 버튼이 없다. 모든 층에 자동적으로 서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또한 스티브 잡스는 애플 제품을 소개하거나 브리핑을 하기 위해 리모컨을 사용할 때 일부러 구식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추가 40개나 달린 현대식 리모컨이 아니라 6개만 달린 구식을 고집한 것.

이같이 단추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2002년 영국 닐 게이먼의 소설 ‘코렐라인’에 등장하면서 확산됐다는 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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