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이 사망 16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다.
장국영은 지난 1990년대 엄청난 인기를 누린 홍콩의 스타로 지난 2003년 4월 1일 만우절에 세상을 떠났다.
장국영은 만우절에 목숨을 다해 매년 이날이 되면 국내팬들도 애도의 뜻을 전한다. 당시 만우절에 소식이 알려지자 당시 팬들은 “믿을 수 없다. 거짓말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천녀유혼’ 역시 올해 국내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유튜브에도 장국영과 관련된 게시물이 많이 올라와 추모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국영은 지난 1986년 영화 ‘영웅본색’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유행은 그를 기준으로 될만큼 영향력기 컸다.
그가 과거 출연했던 국내 모 초콜릿 cf도 큰 인기를 끌어 더욱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홍콩 경찰은 장국영이 24층 빌딩에서 투신해 자살했다고 결론 지었지만 당시 장국영의 동성 애인 당학덕이 장국영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살인극을 벌였다는 의혹이 일었다.
한편 당학덕은 매년 장국영의 기일에 SNS를 통해 추모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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