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도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은 최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로이킴 역시 4일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경찰은 이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도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16명이며 이 가운데 입건자는 8명에 달한다.
에디킴은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다. 지난 2012년 ‘슈퍼스타K 4’에 출연후 가수로 데뷔했다.
정준영, 로이킴 등과 ‘슈퍼스타K 4’에서 만나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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