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행복을 위해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모든 결혼 생활이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결혼을 실패해도 또 다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텐데요.
11년 간의 지긋지긋한 결혼 생활을 끝내고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남성이 또 다시 새로운 결혼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슈홀릭에서 소개합니다.
스티브 지엘린스키는 호주 퍼스에 살고 있는 67세 남성입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데요.
그는 과거 11년의 결혼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결혼이 끝난 후 15억을 위자료 및 이혼 소송 비용으로 지불했습니다.
이혼 소송이 끝나고 스티브는 절대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요.
그런 스티브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 결혼하게됐습니다. 새 신부는 스티브보다 37살이나 어린 30세의 에밀리 차만이었는데요.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티브에 따르면 두 사람은 8년 전, 스티브가 59세, 에밀리가 22세일 때 처음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난 60살을 바라보고 있었다. 에밀리가 나한테 관심을 가질 줄 몰랐다.
그런데 우린 친구가 됐고, 이후 관계를 쌓아왔다. 에밀리는 남자한테 돈을 뜯어내는 그런 여자가 아니다. 지난 이혼 소송 이후 변호사와 서류를 정리해 재산 분할을 미리 다 해놨다. 에밀리는 재산을 보고 나를 만난 것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스티브의 지인들은 그에게 걱정의 말을 건넨다고 합니다.
스티브가 70살이 되면 에밀리는 겨우 40세인데요. 스티브는 “우리는 그 때가 되도 서로를 사랑하면서 함께 할 것이다”고 답한다고 하네요.
에밀리의 엄마는 스티브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합니다.
에밀리의 엄마는 가끔 장난으로 스티브에게 ‘사위’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에밀리 역시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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